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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대학 순위는 대학 전체 종합순위보다 물리학과 천문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따로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2026년 QS Physics and Astronomy 평가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28위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고 포스텍 52위, 연세대 공동 85위, 고려대 공동 107위가 뒤를 이었다. 다만 이 순위는 수시와 정시 합격선 순위가 아니라 연구성과와 학계 평판 등을 평가한 국제 대학평가이다. 물리학과 대학 순위와 지원할 때 확인할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

원자와 망원경, 대학 건물을 함께 표현해 물리학과 대학 순위는 물리학과 천문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그림

2026 물리학과 대학 순위는 어떻게 될까?

2026년 QS 물리학과 천문학 분야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대와 포스텍이 국내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그 뒤를 잇고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세계 151위부터 200위 구간에 포함된다.

 

국내 비교 대학 2026 QS 세계 순위
1 서울대학교 28위
2 포항공과대학교 52위
3 연세대학교 공동 85위
4 고려대학교 공동 107위
상위권 성균관대학교 151위부터 200위
상위권 한양대학교 151위부터 200위
상위권 울산과학기술원 201위부터 250위

 

서울대는 물리천문학부 형태로 물리학과 천문학을 함께 운영한다. 포스텍은 물리학과를 운영하며 작은 대학 규모에 비해 연구 중심의 이공계 교육 비중이 높은 학교이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종합대학 안에서 물리학과를 운영하기 때문에 물리학뿐 아니라 다른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를 함께 공부하거나 복수전공과 융합교육을 활용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QS의 물리학과 천문학 순위는 학계 평판 40%, 기업 평판 20%, 논문당 인용 15%, H 지수 15%, 국제 연구 네트워크 10%를 활용한다. 따라서 국내 입시 성적을 비교하는 순위와는 목적 자체가 다르다.

 

QS 물리학과 천문학 세계 순위 바로가기

2026년 QS 물리학과 천문학 평가에서 서울대와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세계 순위를 비교한 그림

KAIST는 왜 2026 순위에 없을까?

KAIST가 2026년 QS 물리학과 대학 순위에 없는 것은 물리학 경쟁력이 낮아져서가 아니라 해당 평가기간 동안 QS 순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6년 순위표만 이용해 KAIST와 다른 대학의 물리학 경쟁력을 직접 비교하면 왜곡될 수 있다.

 

KAIST는 바로 전해인 2025년 QS 물리학과 천문학 평가에서 세계 30위를 기록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24위, KAIST가 30위, 포스텍이 37위로 세 대학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학 2025 QS 물리학과 천문학 순위
서울대학교 24위
KAIST 30위
포항공과대학교 37위

 

QS는 KAIST가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한 학과에서 QS 평판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 일이 QS의 설문 유도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 이유였다.

 

이 조치는 대학 전체의 연구성과가 낮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물리학과 지원 대학을 비교할 때는 KAIST도 별도로 교육과정과 교수진, 연구분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AIST가 2025년 QS 물리학과 천문학 세계 30위를 기록했지만 2026년 평가에서는 규정에 따른 제외로 순위표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설명한 그림

물리학과 대학을 선택할 때 순위만 보면 될까?

물리학과를 선택할 때는 순위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세부 연구분야와 학부 교육환경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학은 이론물리부터 응집물질과 광학, 입자물리, 천체물리까지 연구분야가 넓기 때문이다.

 

  1. 양자역학과 전자기학, 고전역학, 통계물리 등 기초과목 구성을 확인한다.
  2. 응집물질과 양자정보, 입자물리, 광학 등 관심 연구실이 있는지 살펴본다.
  3. 천문학과 천체물리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교수진과 관측시설을 확인한다.
  4. 학부생 연구 참여와 인턴 프로그램이 활발한지 비교한다.
  5. 수학과 전산, 전기전자와 재료 분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6. 대학원 진학률과 졸업생의 진로도 함께 살펴본다.
  7. 입시는 각 대학의 최근 전형별 입시결과를 별도로 확인한다.

 

대학원과 연구자를 목표로 한다면 전체 대학 브랜드보다 관심 분야의 교수와 연구실을 자세히 비교하는 편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응집물질을 연구하고 싶은 학생과 우주론을 연구하고 싶은 학생에게 좋은 대학의 기준이 같을 필요는 없다.

 

취업을 고려한다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광학, 데이터분석 등 물리학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과 연계된 과목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제도 역시 진로의 폭을 넓히는 요소이다.

물리학과 지원 시 대학 순위뿐 아니라 양자물리와 천문학, 광학과 응집물질 등 관심 분야의 교수진과 연구실, 학부 연구기회를 함께 비교해야 함을 보여 주는 그림

마치면서

물리학과 대학 순위를 2026년 QS 물리학과 천문학 평가로 보면 서울대 세계 28위, 포스텍 52위, 연세대 공동 85위, 고려대 공동 107위 순으로 확인된다. KAIST는 2026년 평가에서 제외됐지만 2025년에는 세계 30위를 기록했다. 실제 대학 선택에서는 국제순위뿐 아니라 관심 연구분야와 교수진, 학부 연구기회와 입시조건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의 대학 순위는 2026년 QS Physics and Astronomy 평가를 기준으로 정리한 참고 정보입니다. 대학평가 순위와 학과 구성, 입시결과와 모집전형은 평가기관과 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지원 전에는 각 대학 입학처와 물리학과 홈페이지에서 최신 모집요강과 교육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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